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8-9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지난 5월 16일 광주대회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전주등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7월 18일 서울 대회를 마지막으로 천국성령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장충체육관에서 일본, 독일, 대만등 해외신자를 비롯, 2만여 신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서울대회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정조은 목사의 설교 였다.
예비하고 예비하라 ! 밝은등불 손에들고 기쁨으로 주를 맞이하네 !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라”라는 주제로 ‘예수님은 성령으로 이 자리에 온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을 한다“로 시작한 정 목사의 설교는 이곳에 운집한 신자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번대회의 부흥간사이기도 한 정조은 목사는 성령과 관련, 이는 준비된 육체에게 내려진다‘면서 아같은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야 이세상의 환란과 고통을 피할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 목사는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해결하자’면서 이를 위해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하게 된 동기는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는 것.
첫째가 자기자신의 죄를 참회하자는 것이고 둘째는 성령을 받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고 세 번째는 민족과 국가를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의 것이다.
아울러 박천권 목사는 ‘지구촌은 하나님의 마음을 담는 그릇’이라며 ‘하나님을 준비하고, 예비하고, 맞이할것’을 신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찬양할 때의 기본은 마음의 자세라고 강조, 기본적인 신자의 예절과 마음가짐에 대해 역설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끈 박연화 목사, 김경천 목사 등도 이번 천국성령운동을 통해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제2의 도약이 이루어진것 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현재 정명석 전(前)총재가 수감된것과 관련, 교세가 약화되거나 선교활동이 위축될수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박성욱 목사는 ‘현재 정 총재께서는 수감생활의 대부분을 성경낭독과 연구에 할애하고 계시다’면서 ‘오히려 현재 선교회의 분위기는 복음의 적극적 전파와 성령운동을 통한 자기자신의 참회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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