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동탄1,1호선연장과 솔빛나루역 신설 촉구”
이원욱 “동탄1,1호선연장과 솔빛나루역 신설 촉구”
동탄 주민의 대중교통 편익 향상을 위해 1호선 연장 및 솔빛나루역 신설에 최선 다할 것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1.10.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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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지난 20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1호선 연장 및 솔빛나루역 신설 촉구> 집회가 있었다. 동탄주민들과 화성을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였다. 화성을(동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원욱 의원은 과기부 국정감사로 집회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뜻을 같이하며, 시민들의 촉구문에 담긴 내용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상을 벌여갈 것을 약속했다.

'1호선 연장 및 솔빛나루역 신설 촉구' 집회 장면 ⓒ대한뉴스
'1호선 연장 및 솔빛나루역 신설 촉구' 집회 장면 ⓒ대한뉴스

그간 동탄1신도시 주민들은 인덕원역과 동탄역을 잇는 전철 인덕원동탄선(이하 인동선)의 인입선(입출고선)이 동탄1신도시 지역을 관통하는데, 그 인입선 구간(동탄역~서동탄역) 4.73㎞ 중간 지점에 솔빛나루역을 신설할 것을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강력하게 요청해왔다.

집회에 이어 이루어진 국토부 면담에서 동탄1신도시 주민대표와 이은진 시의원, 유지홍 비서관은 솔빛나루역 신설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신설 근거로는 첫째, 인동선 인입선이 단선인 점을 고려할 때, 신설되는 솔빛나루역이 1호선(경부선) 연결의 중간 기착지(회피선) 역할을 해 결과적으로 운행 시 시간 간격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 둘째 인동선 인입선 공사에서 동탄1신도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을 관통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으며, 인접역까지 2㎞ 이상 떨어져 있는 등 주민불편까지 가중되는 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민의 고충과 염원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우선 1호선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솔빛나루역 신설 역시 화성시가 제시하는 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과 “의원실, 화성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원욱 의원은 “1호선 연장사업 추진과 솔빛나루역 신설은 동탄신도시 지역 주민의 전체적인 대중교통 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이는 동탄 도시철도(트램)와 연계한 동탄신도시의 효율적 교통체계 구축방안으로, 주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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