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종필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3월 9일(화) 오전 10시 제12차 ‘AI와 국회포럼’인 「인공지능과 윤리」세미나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 개발과 활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권 보장, 다양성 존중, 책임성 등의 윤리적 쟁점을 논의하고,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공지능 윤리 기준의 방향성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발제는 고학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이중기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문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장, 조동관 국회도서관 법률자료조사관이 참여했다.
고학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 윤리의 과제’라는 발제를 통해‘이루다’논란 등 최근에 발생한 인공지능 차별 문제의 주요 원인과 국내외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논의를 전개했으며, 인공지능 윤리 과제는‘신뢰’를 바탕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 좌장을 맡은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오늘 포럼은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인공지능 윤리 문제의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자리였다”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사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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