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종필 기자]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형준 예비후보는 2월 5일 오후 2시 부산 마린센터 선원노련 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정태길 위원장과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을 맺고 해상산업종사자의 지위와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내용을 약속했으나 제대로 실현된 것이 없어 결과적으로 빈말뿐이었다고 성토하고, 박형준 예비후보에게 많은 요구를 하기 보다는 실현가능한 (가칭)마도로스 박물관 및 기념거리 조성, 순직선원위령탑 이전 등 주요 선원 정책과 현안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며 부산시 공약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형준 예비후보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역사, 전통을 가진 부산만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있기에 선원에 대한 제언을 잘 들었으니 현실화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며, “북항재개발 도시계획에 마도로스 거리 등이 포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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