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종필 기자] 국민의힘 청년당 청년국민의힘(공동대표 : 김병욱·황보승희 의원)이 아동학대 실태를 점검하고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23일(수) 14시 ZOOM을 이용한 언택트 화상 형식으로 진행된다. 장형윤 아주대학교 교수가 ‘아동학대 신고 및 발견에 대한 문제점과 학대피해아동 사망 원인’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공혜정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가 토론과 현장의 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두 참가자는 토론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 참석을 한다.
이후 토론에 참석하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담당관,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 경찰청 아동청소년과, 아동권리보장원 아동학대예방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현황과 근절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과 함께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비대면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 10월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정인이를 살인죄로 기소하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날마다 커지고 있고, 스스로 보호할 수 없는 아동에 대한 학대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다”라며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시급성과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을 고려해 긴급 언택트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보승희 의원은 “국회가 열린 지 6개월이나 지났지만 29건의 아동학대처벌법 중 처리된 건은 아직 한 건도 없다”며 “아동학대 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포함해 신속히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김병욱 의원의 유튜브로 라이브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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