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의원 50명 첫 투표선출
전주상의 의원 50명 첫 투표선출
30·40대 가세 연령층 젊어져…제조업 24명 최다
  • 대한뉴스
  • 승인 2009.02.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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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를 이끌어 나갈 제20대 의원 50명이 확정됐다.


전주상의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45명을 뽑는 일반의원(상공업자) 선거에 총 51명이 후보로 등록, 투표를 통해 45명의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무투표 당선된 특별의원(비영리법인) 5명을 포함한 50명의 의원은 오는 21일부터 3년간 전주상의를 이끌게 됐다.


총 192개사 210표 가운데 다득표 순으로 선출됐으며 아데카코리아(주), 삼양화성(주), (유)평화항공여행사, (주)고려상호저축은행, (주)아해, (주)고려철강 등 6개 업체가 새롭게 선출됐다.


이번 전주상의 의원선거 당선자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24명, 건설업이 5명, 운수업이 6명, 서비스업이 7명, 금융업이 3명이 당선됐으며, 지역별로는 전주 30명, 완주 13명, 기타(임실, 장수) 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업종별 분포는 제조업이 24명, 건설업 5명, 운수업 6명, 서비스업 7명, 금융업 3명 등이며 지역별로는 전주 30명, 완주 13명, 임실과 장수가 각각 1명씩 당선됐다.


특히 당선자들의 연령대도 훨씬 광범위하다.


과거 60대 이상이 대부분이던 전주상의 의원에 3~40대 젊은 업체 대표들이 가세해 훨씬 젊고 패기 넘치는 상의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선거를 통해 법인의원으로 선출된 당선자는 그 법인의 임원중에서 대표자를 선정해 의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렇게 선정된 50명의 의원들은 오는 20일 사실상 전북 경제의 수장으로 회자되는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입후보할 수 있으며, 회장을 선출할 수 있는 투표권을 갖게 된다.


한편 역대 선거에서는 후보자 수가 의원 정원수를 넘지 않아 무투표 당선이 일상적이었지만 이번 선거는 현 송기태 회장이 차기 회장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입지자들간 치열한 물밑경합이 이뤄지며 지난 35년 전주상의 창립 이래 최초로 투표를 치르는 양상을 보였다.

최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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