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스와프 네트워크 확대해야”
“통화스와프 네트워크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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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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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는 31일(한국시간)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면 세계적 일체감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한국의 경험으로 미루어 위기가 오히려 경제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韓 총리는 이날 ‘글로벌 경제성장 회복’ 세션에 주토론자로 참가해 “일부 신흥국이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규제 강화와 보호무역주의 등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이들 국가에게까지 통화스와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韓총리는 경제회복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과 관련, “G20 체제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가들 간의 효율적인 공조 네크워크를 구성하는 차원에서 역할을 분담하면서 G7과 G20가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韓총리는 또한 “개도국에 대한 원조를 줄이면 개도국의 경제난이 더 가중되고 세계경제의 회복도 지연될 것”이라면서 “G20회원국 모두가 앞으로 일정 기간은 기존의 ODA 규모를 감축하지 않겠다는 선언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韓 총리는 기후변화 세션, 투자 세션, 금융위기 세션 등에 참가한 데 이어 브라운 영국 총리,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기후변화 대처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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