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선박 3척 새해 첫 인도
현대중공업, 선박 3척 새해 첫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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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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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1월 5일(월) 새해 처음으로 초대형 선박 3척을 한꺼번에 수출했다.

현대중공업은 1월 5일(월) 오전 11시 노르웨이 솔방(Solvang)사의 7만 5천㎥급 LPG운반선인 「클리퍼 빅토리(Clipper Victory)」호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한데 이어, 오후 2시에는 그리스 피닉스(Phoenix)사의 10만 5천톤급 석유제품운반선 인도식을, 3시에는 그리스 알파탱커(Alpha Tankers)사의 31만 8천톤급 초대형 유조선 인도서명식을 잇달아 열었다.


<사진은 현대중공업이 1월 5일 노르웨이 솔방(Solvang)사에 인도한 7만 5천㎥급 LPG운반선 「클리퍼 빅토리(Clipper Victory)」 호.>


이들 선박은 각각 지난 2006년 2월과 3월에 수주한 것으로, 이 회사 새해 첫 선박 수출의 포문을 열었다.

현대중공업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올해는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선박을 인도(引渡)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해 102척의 선박을 선주(船主) 측에 인도한 데 이어, 올해에는 총 119척의 선박을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는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업체 가운데 사상 유례 없는 규모이며, 연간 선박 인도 척수로도 사상 최다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오는 1월 9일(금)에는 SK해운의 10만5천톤급 석유제품운반선 인도식이 이 회사 해양사업본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1974년 26만톤급 유조선 2척을 동시 명명한 이래 1979년 인도 누계 100척 기록 이후, 1992년 500척, 2003년 1천 척 등 지난해까지 총 1천505척의 선박을 인도하며 세계 최대 조선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8시 울산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화합과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다짐했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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