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07년형 신규 데스크탑 2종인 슬림형 「매직스테이션 MZ58」과 타워형 「매직스테이션 MV60」(타워형)을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07년형 데스크탑은 「안심하고 즐기는 PC」를 테마로 하고 있다.

소비자가 사양선택의 고민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최신의 nVidia 7시리즈 외장 그래픽, 인텔의 듀얼코어CPU, 최대 320GB의 하드디스크, 최신 DDR2 메모리 등의 최신사양을 지원한다.

또한 새로운 차별화 솔루션의 적용으로 소비자가 PC를 사용하면서 자주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키보드 상에 있는 두 개의 파란색 특수키가 바로 그 핵심. 소비자가 PC를 사용하다보면, 고장, 성능저하, 소음 등의 문제로 불편함을 겪기 마련인데 이 두 개의 특수키로 동작되는 차별화 솔루션이 이를 쉽게 해결해 준다.

각각의 특수키를 누르면 PC를 자가진단하고 원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삼성매직닥터"와 PC자원 최적화를 통해 속도를 올리거나, 소음을 제어할 수 있는 "이지 스피드업 매니저"가 실행되어 고장이나 성능저하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쉽게 즐길 만한 컨텐츠를 구하기 힘들어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하여 전자책 프리미엄 서비스와 음원 1,000곡이 하드디스크에 설치· 제공되어 1개월간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고급 디지털 TV부터 휴대용 게임기에 이르기 까지 최근의 인기있는 주요 IT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고광택(High Glossy)소재를 응용한 「블랙 &화이트」 디자인 또한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의 '07년형 데스크탑은 간결한 선과, 담백한 색조, 적절한 여백을 통해 하얀 화선지 위에 그린 한 폭의 수묵화와 같은 이미지를 PC에 형상화 하는데 목표를 두어 디자인되었다.

차가운 느낌을 가지기 쉬운 IT 제품에 수묵화의 동양적 감수성을 부여하여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 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오랜 기간 국내 소비자에게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 온 데스크탑 제품군에서, '07년형 데스크톱과 같이 소비자의 고민과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07년형 데스크탑 신제품 슬림형 「매직스테이션 MZ58」과 타워형 「매직스테이션 MV60」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70~120만원대로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