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Ⅱ급 장수삿갓조개 연안에서 최초 발견
멸종위기 Ⅱ급 장수삿갓조개 연안에서 최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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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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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 합동 『Hebei Spirit호 유류유출 사고 생태계 영향 정밀조사』 수행 중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서 멸종위기Ⅱ급 장수삿갓조개(Tugalina (Scelidotoma) vadososinuata hoonsooi)를 육지와 연결된 연안에서 최초로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연안에서 최초로 발견된 장수삿갓조개>


이번에 발견된 장수삿갓조개는 유류오염 영향 정밀조사의 경성기질 저서무척추동물 조사 중에 발견된 것으로 사진 및 동영상 촬영까지 성공하였다. 이 종은 1988년 최초로 채집되고, 1992년도에 신아종으로 기재되었던 종으로 현재까지 7개체만 발견되었었다.

기존에 발견된 지역은 모두 육지에서 상당히 떨어진 지역으로 인간의 인위적인 간섭이 없는 도서지역의 수심 5m ~ 10m인 조하대 지역이었으나육지와 인접한 연안지역의 조간대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수삿갓조개가 조간대 하부에서부터 수심 약 10m까지 서식하는 새로운 생태정보가 밝혀졌다.

향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장수삿갓조개 및 주변 서식지 보호를 위하여 세부 서식지역은 밝히지 않기로 했으며, 추가적인 정밀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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