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실종 미발견자 전국 1000명
취약계층 실종 미발견자 전국 1000명
전국 18세 미만 아동 미발견자 619명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9.13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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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실종아동 등 취약계층 실종신고 접수 및 미발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 6개월 사이에 총 1000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전국 실종아동 등 누적된 미발견자 수는 18세 미만 아동이 619명, 지적장애인이 216명, 치매환자가 165명으로 총 1000명에 달했다. 올해 미발견자 수는 18세 미만 아동 198명, 지적장애인 68명, 치매환자 18명 순으로 총 284명이다.

 

실종신고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18세 미만 아동 실종신고 건수는 2011년 28,099건이었던 것이 2015년 19,428건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적장애인과 치매환자 실종신고 접수건수는 매년 꾸준히 늘었는데 지적장애인 실종신고 건수는 2011년 7,377건에서 2015년 8,311건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6월 말까지 4,279건으로 이미 지난해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치매환자 실종신고 역시 2011년 7,604건에서 2015년 9,046건으로 늘어났고 올해 6월 말까지 4,699건으로 지난해의 절반 이상이었다.

 

지역별 취약계층 실종신고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54,209건으로 가장 많았고 두 번째로는 서울로 47,891건에 달했다. 다음으로 부산 16,916건, 인천 14,776건, 대구 10,830건 순이었다.

 

민병두 의원은 ‘아동과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는 실종 가능성이 높은 계층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특히 지적장애인과 치매노인 실종신고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 등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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