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산업디자인 협회(IDSA)와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가 공동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서 올해는 30개국에서 1,500여 작품이 출품하였다.
웅진코웨이는 출품한 15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파이널리스트에 올라 46%의 높은 인증률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전체 평균 인증률 36%를 훌쩍 뛰어 넘는 결과이다. 특히 국내 환경가전업체 중 최초로 상격인 Winners Silver를 수상하여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수상으로 웅진코웨이는 세계 4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히는 독일의 레드닷(Red Dot),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일본의 GD(Good Design) 수상에 이어 IDEA까지 석권, 마침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3월 독일에서 열린 IF디자인어워드에서 66.5% 인증율을 기록, 전체 40개 참가기업 중 최고의 성과를 거둬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웅진코웨이가 삼성, LG 등 대기업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해외 디자인어워드에서 ‘그랜드슬램 달성’의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홍준기 대표이사의 공격적인 ‘디자인 경영’이 있다. 취임 2년 째를 맞은 홍준기 대표이사는 '디자인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디자인 혁신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사진 DAAN(공기청정기) >
홍준기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기술과 감성적인 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하는 디노베이션(디자인과 이노베이션의 합성어)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랜드슬램 달성을 계기로 웅진코웨이만의 특화된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 'IDEA 디자인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IF, 일본의 GD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히며 다양한 분야의 권위있는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제품의 실용성, 디자인, 혁신성, 친환경 중심, 안전성, 시장성 등 10가지 항목의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남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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