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강성환 기자] 무단횡단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국도 26호선 익산시 오산면 금몽마을 입구에 교통신호기 및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 하였다.
익산시 오산면 국도 26호선 금몽마을 주민들은 도로를 횡단하기 위해서는 마을에서 약 200m 떨어진 남전육교를 이용하여야 하나 주민 대다수가 65세 이상의 고령으로 신체적으로 육교를 이용 하는데 큰 불편을 느끼고 있어 육교를 이용하지 않고 무단횡단 하는 사례가 빈번하여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기계 및 이륜차 이용이 활발함에도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익산경찰서는 이러한 주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익산시와 협조 교통 신호기,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조명등(2개소)설치를 완료 하였다
이동민 서장은 “교통약자인 노인 및 장애인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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