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대표단, 녹색당 전국사무처 방문
노동당 대표단, 녹색당 전국사무처 방문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5.11.03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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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최근 노동당 구교현 대표와 김한울, 이해림, 최승현 부대표 등은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녹색당 전국사무처를 방문,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 김수민 언론홍보기획단 단장 등과 만났다.

 

구교현 대표는 "녹색당이 정당 운동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순회 활동을 통해 ‘노동개악’ 국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특히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에 대한 저항뿐만 아니라 반노동자적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구체적인 쟁점을 제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녹색당이 기본 정책으로 채택한 바 있고, 노동당도 총선 정책의 일부로 포함하고 있는 기본소득 의제와 관련해서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은 "녹색당은 기본소득을 대중화하기 위한 사업을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해서 녹색당의 지역 모임을 열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오늘날 기본소득과 같은 의제가 필요한 것은 기존의 진보 운동이 기성의 틀에 갇혀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말한 하승수 위원장은 "진보와 녹색 운동이 좀 더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의제를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교현 대표와 하승수 위원장은 양당 협력과 관련해 서울, 부산 등에서 ‘적녹포럼’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한 후 노동개악 저지 등 당면한 사안에 대해 더 깊은 연대를 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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