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현 대표, '맘편히 장사하고픈 모임' 예방
구교현 대표, '맘편히 장사하고픈 모임' 예방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5.11.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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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노동당 구교현 대표와 김한울, 최승현 부대표 등은 최근 서울 종로구 화동 '아랑졸띠'에서 집회를 연 맘상모(맘 편히 장사 하고픈 상인모임) 회원들을 찾았다.

 

'아랑졸띠는 건물주의 일방적 재계약 불가 통보 이후 소송이 이어지다 현재 강제 집행위기에 놓인 옷가게다.

ⓒ노동당

대표단은 맘상모에서 진행하는 집회에 참여하고 맘상모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교현 대표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으로 온 국민이 더 힘든 처지에 내몰리고 있고 노동당이 앞으로 정부의 노동개혁에 대항하여 싸워나갈 것을 밝혔다. 그리고 임차상인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한 싸움이 중요하며 이에 대해서도 노동당이 계속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맘상모 회원이 여러 의견을 전했다. 회원들은 "맘상모의 법개정 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노동당과 함께 하고 싶고 자리를 마련하여 그동안의 법개정운동에 대한 설명도 하고 싶다”, “정치에는 여러 스펙트럼이 있는 것이 좋다고 보는데 노동당이 현실적인 타협안을 넘어 이상적인 안을 가지고 국민들의 시야를 넓혀주길 바란다” 등 노동당에 바라는 점을 전하며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계속 노동당과의 연대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바람을 전했다.


집회에 이어 간담회는 30분가량 진행, 서로 계속 연대해갈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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