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의 첫만남, 인기 있는 사람이 되는 법...
이성과의 첫만남, 인기 있는 사람이 되는 법...
상대방을 칭찬하라
  • 대한뉴스
  • 승인 2008.03.29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혼정보회사 웨디안(대표 손숙, www.wedian.co.kr)은 20일부터 26일까지 미혼남녀

358명(남 183명, 여성 175명)에게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서 어떤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358명 중 23%에 해당하는 83명이 ‘나를 칭찬해주는 사람’을 꼽았다. 일반적으로 재미있거나 매너 있는 사람이 첫만남에서 인기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의외의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은 ‘상대방이 나를 칭찬해주면 나도 상대방을 칭찬해주고 싶어진다. 그래서 빠르게 장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다 보면 상대에게 조금씩 호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누구에게라도 있는 한 두 가지 장점을 발견해 진심으로 이성을 칭찬해 줄 것.

하지만 너무 과한 칭찬은 역효과다. 칭찬이 너무 잦으면 상대방은 아첨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 심리학자 아르손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가끔씩 칭찬을 받게 됐을 때 계속 칭찬을 들어온 것보다 더 큰 호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 뒤로 ‘재미있게 대화를 이끌어 가는 사람(70명, 20%)’, ‘외모가 괜찮은 사람(54명, 15%)’, ‘매너 있는 사람(41명, 11%), ‘자신감 있는 사람(30명, 8%), ‘능력 있는 사람(27명, 8%)’의 순으로 호감이 간다고 대답했다.

반대로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서 어떤 이성에게 비호감을 느끼는가’의 질문에는 ‘잘난 척 하는 사람(111명, 31%)’, ‘과묵한 사람(78명, 22%)’, ‘자신 없는 사람(50명, 14%)’, ‘욕하는 사람(22명, 6%)’, ‘지저분한 사람(17명, 5%)’의 응답이 나왔다.

설문을 진행한 웨디안 경영기획실의 정동일 과장은 “이성과의 첫 만남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걱정하는 사람이 많아 이 설문을 기획했다”며 “올 봄에는 칭찬을 통해 많은 만남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정남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