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13회 박경리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박경리문학상 수상자 ‘실비 제르맹’작가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1억 원이 수여됐다.
실비 제르맹은 수상 소감에서 “박경리 작가와 나는 모든 면에서 다르지만, 작가가 다루었던 주제, 고통, 열정 때문에 박경리 작가가 가깝게 느껴진다.”라며, “수상의 영예를 안겨 주신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단과 토지문화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상식에 이어 26일(토) 원주 박경리문학공원에서는 ‘글쓰기의 공간’을 주제로 수상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많은 시민이 실비 제르맹의 강연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작가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 외에도 29일(화)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써라, 그래야 존재할 것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박경리 선생님이 남긴 문화적 유산을 소중히 보존하고, 그 문학적 가치가 더욱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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