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공무원사무국은 2020~2021년도에 1,800명이 넘는 공무원이 퇴사하여 2006~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였다고 발표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공무원 1.05%가 퇴사했으며 대부분 수습 기간이 끝나기 전에 사퇴했다고 밝혔다.
수습 기간은 공무원 업무의 시작 단계이므로 장기적으로 정부 발전에 적합하지 않다면 떠나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는 게 사무국 판단이다.
공무원사무국은 입법회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공무원의 전체 편성, 실제 정원, 인력 유출 등 최신 상황을 보고했다. 2021년 3월 31일까지 현재 공무원 수는 178,000 명이다.
2020/21년도의 공무원 이탈자가 8,500명이었으며 실제 공무원의 약 4.8%를 차지했다. 퇴사 이유는 퇴직과 계약 만료, 이직, 사망이 주된 이유였다.
공무원사무국은 2020/21년도에 총 6,000명이 은퇴할 예정이며 전체 공무원의 3%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임원급에서는 150여명이 예상되며 전체 임원급 공무원의 10% 가까이 될 것으로 전했다.
올해 1 월 정부는 공무원들에게 정부에 대해 충성하기로 맹세하도록 선서 및 서명을 요구하면서 따르지 않을 경우 해고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결국 130여 명의 공무원이 충성 맹세에 대해 서명을 거부했다.
패트릭 닙 공무원사무국장은 지난달 입법회에서 서명을 거부 한 사람들 중 일부는 그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그 협정이 언론의 자유를 훼손하거나 외국 국적과 충돌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닙 국장은 이러한 이유 중 어느 것도 받아 들이지 않았으며이 해당 공무원들은 해고될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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