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룬궁 수련자들을 대표하는 ‘한국 파룬따파(法輪大法)학회’가 25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중국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한국 파룬따파학회는 성명서에서, “독재자 장쩌민이 발동한 파룬궁 박해로 지난 9년여 동안 수십만 명이 재판 없이 강제노동교양소로 보내졌고, 수련포기를 강요하면서 자행된 고문으로 3,175명이 사망했다”며 후진타오 국가주석에게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다.
한국 파룬따파학회는 또 “중국 공산당은 2001년 1월에 천안문 분신자살극을 조작하였다가 거짓이 탄로 났으며,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의 몸에서 장기를 꺼내 매매한 후 소각하는 악행까지 저질렀다”고 폭로하면서 “후진타오 주석이 지금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장쩌민과 뤄간(羅幹), 류징(劉京), 저우융캉(周永康) 등 파룬궁을 탄압한 자들을 사법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사진 출처/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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