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4일(화) 오후 KTX 경부선 2단계 개통에 맞춰 렌터카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밝혔다. 철도 이용객의 편리하고 신속한 연계 교통망 확충으로 ‘더 편하게, 더 안전하게’ 슬로건과 함께 렌터카 사업을 시작했다.
코레일렌터카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허준영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관광개발 길기연 사장과 회사 임직원, 대구·경북지역 여행업 종사자 및 관련기관 내·외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대구역에서 오픈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코레일렌터카는 올해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신경주, 울산역에서도 오픈이 계획되어 있으며, 공공기관의 신뢰도와 직영운영을 바탕으로 후발 주자로서의 RISK를 최소화하고 관광상품 연계 및 여행사 네크워크 활용 등 경쟁력을 강화 할 예정이다.
동대구역 렌터카는 50대로 아반떼(휘발류) 35대, 소나타(LPG)10대, 스타렉스(경유)5대로 운영되며, 이용 고객은 기존 철도여행객, 가족단위 여행객, 연인, 직장인을 비롯한 개별여행객을 Target으로 한다.
이외에 요금산정은 기존의 금호렌터카, 아주렌터카 요금수준을 기준으로 운영하며, 차량의 보험 보장내역은 무보험차상해 최고2억원 등 공공기관으로서 보장내역이 업체 최고보장이다. 또한 열차이용객 렌터카 이용시 40% 할인율과 오픈기념으로 2010.12.01~12.30 기간 내 예약 고객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한다.
길기연 사장은 “역과의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한 상품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One-stop철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 및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코레일렌터카는 동대구, 신경주, 울산 지역에 이어 전국 철도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장기로는 수도권과 제주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다.
렌터카 문의는 대표전화 1544-7755(내선3번), 동대구역 지점 053-944-7788연락하면 된다.
조혜진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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