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교육지원부문 임직원 30여 명은 9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농가를 찾아 폭설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특히 충북 음성군은 지난 11월 26일 ~ 29일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여 복구를 위한 일손이 시급한 지역으로, 9일 일손돕기에 참가한 농협 임직원들은 비닐하우스 내 화훼류 운반과 화분정리를 도왔다.
지준섭 농협 부회장은“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전국적으로 농업시설 및 농작물 등의 피해가 크다”며,“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와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이번 폭설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규모에 따라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하우스 필름 할인공급 및 하우스 자재 수급안정화 ▲축사 붕괴시설 철거를 위한 중장비 긴급지원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돕기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피해조합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세대 당 최대 1천만원 한도)/신규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대출 기한연기 또는 할부원금·이자 납입 유예 등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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