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에스엘엘중앙)이 28일(목)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29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서 드라마와 영화 부문 4개 작품으로 총 11개의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2024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로 SLL 제작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연출상(차영훈, 김형준 PD), 극본상(권혜주 작가), 제작사상(MI, SLL)에 이어 인물상인 ‘2024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까지 수상하며 총 4관왕을 차지했다. 인물상을 수상한 신혜선은 따뜻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연기로 작품의 감동과 재미를 극대화하며 드라마의 흥행을 견인했다.
같은 드라마 부문 인물상인 ‘2024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에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정은지도 이름을 올렸다. 정은지는 ‘부캐’ 이정은과의 한 몸 같은 케미, 장기 취업 준비생의 설움, 사랑에 솔직한 모태 솔로의 매력 등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SLL 산하 레이블 필름몬스터가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연출상(박소연 PD), 극본상(최수이 작가), 제작사상(필름몬스터, CJ ENM 스튜디오스)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이 작품은 독창적인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폭넓은 공감을 얻으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영화 부문에서는 ‘2024 관객이 뽑은 올해의 영화’로 SLL 레이블 퍼펙트스톰필름이 제작한 ‘하이재킹’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감독상(김성한 감독), 제작사상(퍼펙트스톰필름, 채널플러스 주식회사)을 수상했으며, 배우 하정우가 ‘2024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되며 총 3관왕을 차지했다. ‘하이재킹’은 작품성과 연기력 모두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 부문의 주요 상을 휩쓸었다.
한편,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문화 소비자가 선정한 작품과 인물을 기념하며, 문화 예술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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