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동탄신도시와 인덕원을 연결하는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사업의 총사업비 협의가 지난 12일 완료되었다. 사업 금액은 약 3조9천억원으로, 2023년 하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전격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장기간 논의해온, 동탄 발전에 있어 주요 기회가 될 동인선 1호선 입출고선 직결(연장) 예산인 465억도 사업 금액에 포함되어 그 의미가 크다.
사업이 완공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기능 확충 및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수도권 1호선인 동탄역 연장운행까지 가능하여, 동탄신도시 전반에 대한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로 인한 부가이익도 클 전망이다.
이원욱 의원은 한때 GTX사업과의 중복 노선 문제 등 여러 난항을 겪은 동인선에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 기재부, 경기도 등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협의해왔다.
또한 동탄인덕원선의 기본 계획안과 관련 예산을 확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동인선이란 명칭도 철도선 명칭을 정할 때 기점과 종점 이름이 반영되어 정해져야 한다는 원칙 하에 수원이 아닌 동탄이 노선 명칭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번 입출고선 직결 확정으로 인해 국가 미래 먹거리의 중심이 될 용인 남사 반도체 클러스터로 교통 연계 확장성까지 가능하게 되어 사실상 더 넓어진 동탄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이원욱 의원은 "동탄인덕원선은 지난 2009년 첫 발표 이래, 여러 장벽을 만나왔지만 주민들의 염원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입출고선 직결 확정은 직접 세종시를 찾아 기재부, 국토부와의 협의를 꾸준하게 진행하며 만들어낸 낸 결과이며, 이후 솔빛나루역 설치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1호선 연장 및 조기 착공, 솔빛나루역 설치 등 공약 이행을 위한 이원욱 의원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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