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아세안 기업인들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11.25일(월)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CEO서밋‘을 개최하였다.
CEO 서밋에는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500여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하여 함께 한국과 아세안의 상생번영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CEO 서밋은 한-아세안의 정상과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0년간의 성공적인 협력에 대해 평가하고 새로운 30년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삼성, 현대, SK, LG 등 아세안에 진출한 우리의 대표적인 기업들뿐만 아니라, 미얀마 및 캄보디아 재계 1위인 Htoo그룹, 로얄그룹과 베트남 대표 유통업체 Phu Thai 등 아세안 대표기업들도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고 한-아세안 협력방향을 공유하였다.
CEO 서밋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였고, 現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총리가 축사를 하였으며, 또한 라오스 총리 및 미얀마 국가고문도 참석하였다.
이어 개최된 3개의 일반 세션에서는 각 세션별로 아세안 정상의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연사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짐으로써 한-아세안 경제인들이 통찰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1세션 이후 기업인 환영오찬을 통해, 성윤모 장관은 한-아세안의 경제협력을 위한 기업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경제인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참석한 기업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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