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외교부는 오는 7월 11일(수) 서울 드래곤시티호텔(3층 그랜드볼룸)에서 '한-아프리카 에너지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아프리카 4개국(탄자니아, 알제리, 가봉, 나이지리아) 및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에너지전문가와 국내외 에너지 유관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약 13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개회사, 설훈 국회 아프리카새시대포럼 부회장과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의 축사, Engeda Negash 아프리카개발은행 신재생에너지국 과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의 전력·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프로젝트 현황 등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탄자니아 에너지부 Juma F. Mkobya 에너지개발 부문 부국장의 ‘탄자니아 신재생에너지·전력 개발 및 공동 협력 방안’, 알제리 신재생에너지개발센터 Noureddine Yassaa 소장의‘알제리 신재생에너지 개발 현황 및 전망’, 가봉 물에너지부 Jacques Amalet 전기국 부국장의‘가봉 전력인프라 현황 및 공동 협력 방안’, 나이지리아 전력공공 사업주택부 A.D. Abubakar 과장의‘나이지리아 신재생에너지·전력 현황 및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한 발표를 듣고, 우리기업의 아프리카 지역 전력·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점쳐볼 예정이다.
아울러, 외교부는 세미나 개최 다음날인 7.12(목) 발표자들과 우리 기업인과의 1:1 면담을 주선, 진출 희망국에 우리기업을 소개하고,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논의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며, 1:1 면담에는 에너지 관련 국내 약 2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세미나가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아프리카 에너지시장 전반 및 개별국가의 에너지사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우리기업의 아프리카 에너지시장 진출 확대를 촉진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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