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라이프케어사이언스랩(연구소장 조위덕)과 한국생산기술원 웰니스융합연구그룹(그룹장 정경렬)은 지난 20일 u-라이프케어와 u-Wellness 분야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로, 라이프케어사이언스랩이 보유하고 있는 u-라이프케어 실현을 위한 유헬스 솔루션과 웰니스융합연구그룹이 개발한 체력/건강관리 및 스포츠 레저, 생활 환경분야 등 웰니스분야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해 상호 협력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조위덕 아주대 라이프케어사이언스랩 연구소장(左측)과 정경렬 한국생산기술원 웰니스융합연구그룹 그룹장(右측)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뉴스
아주대 라이프케어사이언스랩은 3축가속도 센서를 통해 무구속으로 활동량을 측정하는 LifeSens와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 웰빙지수 기반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비롯한 u-지능공간의 라이프케어시스템 솔루션 응용 및 확산에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웰니스융합연구그룹은 생체신호 계측을 통한 체력측정‧관리 시스템과 스포츠과학 기반 인체모델 구축 및 인체영향 평가기술, 카본 복합재를 이용한 초경량 접이식 자전거 개발 등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웰니스 u-Biz 모델 개발 및 u-Wellness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의 산업기반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아주대 라이프케어사이언스랩 조위덕 연구소장은 “각종 유헬스 디바이스를 연동시키는 u-라이프케어서비스 시스템, 다양한 라이프로그 패턴을 자가성장 지능공간에서 자동인지하는 라이프로그 플랫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라이프케어사이언스랩과 스포츠‧레저, 생활환경‧웰빙, 생활체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웰니스융합연구그룹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관련 서비스 기술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정경렬그룹장은 “연구조직도 성과를 기반으로 융합해야한다. 이번 협력은 각 연구그룹의 성과들이 상호 연계되어 더욱 강해지는 계기로 성공적인 융합서비스모델 개발을 위한 융합시금석이 될 것이다”라며, 연구협력의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안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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