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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25일 (수) 15:07
서울도심 ‘방석집’ 불법영업 백태

‘꽁짜술’‘꽁짜여자’ 있는 그곳
 

‘돈 없고 여자 그리울 때’ 찾아가기 딱 좋은 곳?

‘술 먹다 눈 맞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거사’ 치르기도


방석집은 접대부와 술 그리고 질펀함 그 이상의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은밀한 공간이다. 창문하나 없는 8평 남짓한 공간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곳은 술상에 접대부 가격을 더해 흥정하는 불법 퇴폐업소다. 불법 영업으로 인해 국가에서 단속을 하고 있지만 오늘도 그곳은 빛을 가리는 어두운 커튼 뒤에서 신명나게 영업을 하고 있다.


커튼 뒤에서 신명난 영업


방석집은 두서너 명의 남성들이 소주 한찬 걸친 상태에서 가는 ‘2차성’ 술자리로 성업하고 있다. 그래서 일까. 취중 손님들을 배려하는 듯한 ‘홍콩’ ‘수정’ ‘여시’ 등 두 글자 업소명이 주를 이룬다.


또 업소 앞에는 ‘맥주·양주’라는 글자에 불이 들어와 시선을 끌기도 한다.

이곳 방석집은 아가씨비와 술값을 따로 계산하는 여타 유흥업소와는 다르게, 술값에 아가씨비가 포함이 돼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술꾼들의 영욕을 달래주는 곳이기도 하다. 또 저렴한 술값에 각종 변태쇼와 함께 그 자리에서 성행위도 줄 곳 이루어지고 있다.

길 한복판에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는 방석집 거리.

방석집을 자주 이용한다는 강서구 거주자 이종민(가명·32·무직) 씨는 “돈 없고 여자가 그리우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혼자 가도 부담 없고, 친구들과 돈 조금만 걷으면 신나게 놀다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씨는 “사실 가끔은 돈을 안주고도 그곳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며 “방석집에서는 무조건 놀다보면 여자들이 바닥에 술을 버린다거나, 빈 병을 몰래 채워 넣는 일들이 부지기수다”고 했다. 이어 “그것을 이용해 ‘깽판’ 좀 부리고 우리 쪽에서 더 큰 소리로 ‘진장’ 부리면서 ‘경찰 불러’라고 소리치면 거의 99% 술값을 안 받는다”고 귀띔했다.


방석집에 볼 수 있는 변태 쇼에 대해 이 씨는 “사실 다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며 “자기들(아가씨)이 마음에 들면 하고 또 손님이 원해서 하겠지만 내가 간 곳은 안 한다고 하는 곳도 꽤 있었다”고 전언했다.


이어 “내가 본 것 중에는 흔히 말하는 ‘계곡주’를 봤다”며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쇼는 여자의 은밀한 부분에 ‘방울토마토’를 끼어 넣고, 그것을 맥주 잔에 골인 시켜 파트너 남자가 마시는 것을 자주 이용한다”고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이 씨에 따르면, 방석집에서 성매매는 쉽게 이루어진다. 또 나이가 많은 아저씨들도 혼자 자주 오지만 좀 젊은 사람들이 가면 아가씨들이 ‘쉽게 준다’.


이렇듯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질펀한 밤문화의 실태가 사실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방석집 관할 경찰 관계자는 “음성적으로 업주와 종업원들이 손님이 들어가면 문을 잠그고 간판 불을 끄고 영업한다”며 “또 신고가 없이 우리가 무작위로 들어가기 힘든 실정이다”라고 해명했다.


또 경찰관계자는 “그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신고도 거의 없다”며 “솔직히 간판에 불이 안 켜지면 영업을 하는지 안 하는지 조차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업주 역시 부당한 일을 당하더라도 신고해봤자 자신들이 약점을 잡힐 뿐이기 때문에 신고하는 것을 최대한 피한다. 그렇다보니 위법 사실을 잡아내기 힘든 것이다.


성매매 단절 됐다?


성매매 특별법 관련 ‘9·23사태’ 이후 아가씨들의 허리 숙여 인사하며 적극적인 호객 행위를 일삼는 것은 종적을 감췄고, 업소에서의 성매매는 대부분 사라지고 대신 가까운 모텔에서 2차를 보내는 편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확인해 본 결과, 아직도 길거리 호객행위는 이루어지고 있었다. 다만 거리를 뛰쳐나와 손님을 붙잡고 이야기하는 것을 못할 뿐이다.

업소와 길거리에 몸을 반반 걸쳐놓고 얼굴을 빼꼼히 내민 아가씨들은 “오빠…들어와” “내가 잘해줄게” “쉬었다 가” 등 지나가는 남성들을 쉼 없이 유혹한다.


방석집 골목을 서성이다 업소에서 나오는 백인철(가명·29) 씨를 만나 2차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 백 씨는 “술 먹다 눈 맞으면 바로 그 안에서 한다”며 “물론 찐한 밤을 보내고 싶으면 모텔로 가겠지만 그 곳 애들(아가씨)이랑 모텔까지 가면서 그런 사람 드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또 백 씨에 따르면, 술 마시다 모텔로 가기 위해 유도하는 아가씨도 있다. 성매매를 아가씨들이 원하는 것이다. 그래도 2차를 나가면 모텔 대실비를 손님이 물어야한다.


성매매 특별법 이후 집창촌은 세금을 내지 않고 촌을 이뤄 영업한다는 이유로 철퇴를 맞았다.

반면 방석집은 버젓이 간판을 걸고 세금을 내며 성매매를 자행하고 있다. 순찰차를 세워 경찰에게 이곳의 성매매 여부에 대해 확인했다. 담당 경찰은 “이곳에서의 성매매는 없어진 것으로 안다”며 “최근 크게 단속 한 후로 성매매가 단절됐다”고 짧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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